광주 세하동 카페 밀밀세하 (millmill)점심시간 이용한 잠깐의 데이트

광주 세하동 카페 밀밀세하 점심시간 이용한 잠깐의 데이트

세하동을 알게 된 것을 얼마 안됐습니다.
우리 첫째 유치원을 옮기게 되면서 알게 되었구요
이 동네가 넘 좋더라구요 ^^
광주로 주소지가 되어 있지만 조용하고 그리고 자연친화적이고
이 밀밀세하 카페 뒷쪽으로는 만귀정이라고 작은 습지 같은 곳이 있는데요
여기도 넘 사랑스러운 공간이더라구요 !!

우리 첫째 유치원 가는길 옆에 있는 밀밀세하 카페
저번에 가보고 오늘 두번째 방문하였어요

10월 10일 대체공휴일에 근무한 우리 남편
오늘 오전근무만 하고 퇴근했더라구요
저도 회사가 매월동과 금호동 그 중간이라 세하동이랑은 가깝습니다.
그래서 남편이랑 급하게 조인하여 갔더랬죠 ㅋㅋㅋ

세하동은 정말 시골 같은데!
접근성이 가까워서 좋은것 같아요

저기 보이시나요?
고양이!!
저번에도 넘 귀여웠는데
저희가 오늘 처음 손님인지 모르겠는데
주차장에 차가 한대도 없더라구요
저희 뒤로는 많은 차들이 왔습니다~

저기 딱 앉아있는거예요
넘....귀여워요+ㅁ+
여기 카페에서 돌봐주는 고양이 같아요
목에 끈이 채워져있더라구요 ㅎㅎ
귀여운 고양이보니까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귀여운 고양이가 마당을 걸어다니구요
진짜 귀엽지요!
고양이 때문에라도 여기 오고 싶을것 같아요!!
저희는 카페 안으로 안들어가고 남편이 뜨아를 테이크 아웃해서 사와서
카페 뒷쪽에 위치해 있는 만귀정을 산책하다가
카페 뒤뜰에 있는 캠핑카 같은 곳에 앉아서 수다 떨다가
급 제 점심시간이 끝나가서 돌아왔답니다.

남편 기다리면서 찍어본 마당 사진

스피커가 근처에 있어서 노랫소리도 좋고^^

조용한 노랫소리에 한적한 가을 하늘에 모든게 완벽한 조합이네요 ^^
마지막에 남편 얼굴이 보이길래 종료...ㅋㅋㅋㅋㅋ

밀밀세하의 밀밀만 영어로 적혀있네요
제손이 큰거예요
컵은 딱 일반적이 사이즈였답니다.
커피 맛은 중상인것 같아요

일단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남편도 셔츠만 입었다가 차에서 바람막이 꺼내입고ㅋㅋ
추운 상태에서 마시는 커피는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

예전에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즐겨마셨는데
아무래도 따뜻한 커피가 몸에는 더 좋은것같아요
(저희 시엄마께서 차가운거 먹지말라고 노래를 부르셔서~ 저도 각인된것 같습니다 ㅋㅋ)

오랜만에 둘이 셀카도 찍어보구요
아직 적응안된 눈썹 반영구 사진과
남편의 어색한 웃음.ㅋㅋㅋㅋㅋ

그래도 기념이니까 남겨 봅니다ㅋㅋ
여긴 내 블로그니까 맘대로 올려버리기

만귀정에는 정자가 3개정도 있는데요
여기가 제일 최신식 정자인것 같아요?ㅋ
뒤에 벼가 이쁘게 익어가고 있길래 찍어봤습니다

이렇게 자연을 보고있으면 보는것 자체만으로 힐링이 되는것 같아요

읏챠읏챠 걸어보기
너무 추워서 다시 밀밀세하 카페도 후다닥 왔답니다.
바람이 정말 차갑네요...!!

세하동에는 이 카페 말고도 제가 친구랑 몇년전에 갔던 유명한 카페가 있습니다.
가배당이라구 있는데요
여기도 퓨전한옥같기도 하고 일본식 가옥 같기도 했었는데요
여기 밀밀세하도 한옥인데 퓨전 한옥인듯 싶습니다
카페 내부도 벽돌바닥으로 신기하구요
그리고 나무로 골조를 잡고 있기 때문에 내부도 참 이쁩니다.
30분정도의 휴식이었지만 참 좋았다고 평. 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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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적으면서 느끼는것은
저 혼자 말하고 답하고 그러는게 조금 민망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회사에서도 회사 블로그에 실제사례글을 적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블로그를 꾸준히 작성하는게 정말 좋은점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아직 제 티스토리는 네이버에서 제 블로그가 최적화되지도 않았고
구글 애드센스는 몇년전에 애드고시 합격시켜 놓은것이 있기 때문에
조만간 달아볼까 합니다ㅋㅋㅋ

꾸준함과 내가 가장 잘 적을 수 있는 글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한번 지속함을 믿고 꾸준하게 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