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뒷고기 제육볶음 : 언니집에는 맛없는게 없네요?ㅋㅋㅋ[Ricos 나쵸치즈]

김해 뒷고기 제육볶음 : 언니집에는 맛없는게 없네요?ㅋㅋㅋ

저희 언니는 저랑 요리하는 스타일이 정말 다릅니다.
저는 삼삼하게 하는 스타일인데
저희 언니는 누구나 다 입맛을 저격할 만큼 맛있게 요리를 합니다.

그래서 언니집에 가면 맛있는것들이 항상 가득하기도하고
뚝딱뚝딱 만들어주기도 하더라구요

제 지인들이 저한테 너는 요리를 어쩜 그리 뚝딱뚝딱하냐고 하는데
저희 언니에 비하면 저는 ㅋㅋㅋㅋ 나무늘보?ㅋㅋㅋ

이번에 언니가 해준건 김해 뒷고기라고 자기가 사먹어본것 중에서 진짜
냄새도 안나고 맛있었다고 추천하더라구욬ㅋ
제육볶음으로 불맛나게 만들어 줬어요
웍에 볶고 나서 이렇게 철판 달궈서 올려주네요 ㅋㅋㅋ
오?!

그리고 두번째로 먹음 음식은 버터 후추 소금으로 볶아준 오징어포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이렇게 버터에 볶아 먹으니 더 맛있어요 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추전
부추많이 들어간거 좋아하는데
부추랑 고추랑 부침가루만 넣었는데
존맛....ㅋㅋㅋㅋ
간장에 식초 고추 넣은장에 찍어 먹으니 ㅋㅋ 더 맛있네요

부침개 한다고 하길래 ~
아휴 배불러 하지마~ 그러다가
그럼 한장만 먹어볼까 했는데
이거 두장 먹었어요

전은 계속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젓가락이 가는것 같아요 ㅋㅋ

그리고 언니가 나쵸치즈 맛있는거 Ricos꺼인데 진짜 맛있다고 발견했다고
이건 꼭 먹어야 한다고 하네요?
난 제육볶음 먹고 배 빵빵한 상태에서 부추전까지 먹었는데
그리고 버터 오징어도 잘근 잘근 씹어서 다 먹었었는데
또 뭘 주면 저보고 굴러다니라는거죠?ㅋㅋㅋㅋ

그럼 또 하나만 먹어볼까?
하고 먹었습니다
왠일이야 배가 부르면 이젠 좀 맛이 없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근데 이것도 맛있네요 ㅋㅋㅋㅋ
못살아 ㅠㅠㅋㅋㅋㅋ

언니집가서 배고프게 돌아온적은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언니 성향도 베푸는걸 좋아하지만
동생인 저한테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같은 성향이 있어서요 ㅋㅋㅋ
그래서 배는 든든하게 두손은 무겁게 오는것 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