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아이와 가볼만한곳 딜라이트 전시관 다녀온 후기 올려볼게요~!!

안녕하세요! 담양에 딜라이트라고 전시관이 생겼습니다. 

평소에 전시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아이들과 함께 있으면 확실히 관람하기가 많이 힘든것 같아서 못갔습니다. 

 

그런데 ~

담양딜라이트는 아이들과 함께 가기 괜찮다는 말을 듣고 두 아이들 데리고 호기롭게 갔습니다. 

도전!!!

 

딜라이트 입장료는 성인 17000원 36갤 아기 무료, 그 사이 1만원 이더라구요

 

들어가면 이렇게 바로 나오는데요

여기서부터 우리 첫째랑 둘째는 무섭다고....

달이 이쁘게 보이기 위해서 조명을 어둡게 해놨는데...

첫째 6살이 밖으로 나가자고 해서 어쩔수 없이 업고...

둘째는 유모차 끌고 이곳을 지나왔습니다. 

 

ㅠㅠㅠㅠㅠ

 

 

저는 더 구경하고싶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무서워해스...

패스!

 

달을 보고 나면 물소리가 가득한 공간이 나오는데요

그곳도 무섭다고 하네요?

이때 후회가 제 마음속에도 물밀듯 밀려오더라구요

시원한 물소리에 영상아트가 참 마음에 들었는데 ... 아쉬웠어요 ㅠ

 

그래도 이쁜 달 사진은 하나 찍어봤어요 

 

이곳이 가장 메인이 되는 공간인듯 싶습니다. 

정말 이쁜 그림들이 줄지어서나오더라구요

 

얼마전 넷플릭스에서 본 글리치가 생각나는 불빛이었습니다.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빛이 막 갑자기 다다다다다;;;

죄송해요 ㅋㅋㅋㅋ

 

무튼 이 공간도 이뻤어요~

 

이제 밝은 곳에 오니 신기해서 뛰어 다니는 우리 둘째!

아주 즐거워하는데 가만히 있지를 않네요?

유모차에 이제는 안탄다고 난리네요?

으아 울고싶었어요

ㅋㅋㅋㅋㅋ

토끼랑 자라 조형물이 있어서 이건 앉아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우리 첫째는 여기가 맘에 드는지 동화책 보듯이 영상을 보더라구요 ^^

 

아이들이 얼른 다른곳으로 지나가자고 해서 

그 다음 사진찍어서 꾸미는 공간으로 이동했지요....

 

저 처럼 2살 6살 두 아이의 엄마는 비추입니다....

아이들이 무서워할수가 있어요 ...

어부바는 꼭 생각하시고 가셔야 합니다. 

 

제 생각에는 초등학생 정도의 아이랑 같이 가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규모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여유를 가지시고 천천히 하나씩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