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수욕장 추천 장흥 수문해수욕장 진짜 힐링입니다.

전남 해수욕장 추천 장흥 수문해수욕장 진짜 힐링입니다.

안녕하세요 매번 간곳만 가는편인데요

제가 좋아하는 장소들이 몇곳이 있습니다 

그중에 한곳이 바로 전남 장흥에 있는 수문 해수욕장입니다. 

 

이곳은 저희집에서 1시간 20분 정도 걸리구요

그리고 가게 되면 항상 만족을 하고 오는 곳이고

사람도 많이 없기도 하고 

아이들도 모래에서 잘 놀아서 항상 만족하는 곳이랍니다. 

 

저희는 오전에 볼일이 있고 

점심에는 약속이 있어서

오후에 출발해서 가게 되었구요

거리가 그렇게 멀지 않아서 부담 없이 가게 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여름휴가를 자차로 강원도를 다녀왔기 때문에 

어디든 못가겠나 싶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ㅎ

 

한적하고 조용한 수문 해수욕장

가기 전에 한 1~2분 거리에 안단테 숙박시설이 있는데요

거기 1층에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으니

아이들 간식이나 필요한 것들을 사서 가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수문해수욕장은 모래가 상당히 좋구요

옆에 바다로 걸어갈수 있는 데크 길도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몇몇 나무평상 같은 것들이 있어서 텐트나 돗자리를 펴서 앉아도 좋구요

소나무가 쭉있어서 나름 그늘막도 되어서 좋습니다. 

플랫슈즈를 여름에 자주 신고 다녔더니 

딱 그모양으로 탔네요 ㅋㅋ

까매서 더이상 탈게 없을 줄 알았는데 

또 탑니다..ㅋㅋㅋ

 

기분이 좋으니까 사진도 찍구요 ㅎㅎ

수영복은 안입혔구요

그냥 발만 담그려고 했는데 

물이 차갑지 않았구요

우리 둘째 모래 놀이 열심히 하더니 옷 다 젖었네요

저희가 갔을때는 물이 들어오고 있는 중이 었구요

모래해변길을 걸으시는 노부부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해변으로 밀려온 쓰레기들을 주으시는 모습을 보니

넘 좋더라구요 

다음에는 저도 동참할게요 ㅎ

 

한시간 정도 놀고나니 해가 지네요 

그리고 갑자기 비가 떨어져서 급 철수를 하였구요

화장실도 깨끗하고 어르신들이 관리를 하시는지

예쁜 조화들도 꼽아져있습니다. 

어찌 이야기 하다보니 

수문 해수욕장 안좋은게 없네요 ㅎㅎ

 

우리 귀요미 우형제들 사진을 올립니다. 

넘 예쁜 아들들 

바다가서 너무 재밌었다고 생복해 했답니다. 

 

둘째는 옷이 다 젖어서 화장실 앞에서 모래 털고 후다닥 씻기고

챙겨온 여벌옷으로 갈아 입히고

세븐일레븐 가서 핫바사서 하나씩 사서 먹이고

광주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과 

꼬마버스 타요와 로보카 폴리 음악을 들으면서

아주 행복하게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여기 수문 해수욕장은 전남에서 그리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은 아닌것 같습니다. 

갈때마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의아해요 ^^:

정말 좋거든요~ 다음에 장흥에 가실일 있거나 

조용한 바다 원하시면 한번 가보시길 추천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