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방학동안에 재택근무를 했습니다.
재택근무를 하는데 이게 일은 하는건지 육아를 하는건지
도통 분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바쁘게 지냈는데요
그러면서 많은 이벤트를 또 보냈습니다.
첫째 생일 시어머니생신 크리스마스 등 큰 이벤트들도 치뤘네요
그리고 2022년이 지나가고 2023년이 왔는데
아이들 방학도 끝나고 저도 출근을 하였는데
감기가 와버렸어요
그동안 정신없이 보내고 하다보니 제 몸을 잘 돌보지 못한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놈의 감기가 이상하네요
마른기침이 나고 목이 간지럽고 열은 없는데 두통에 기침이 한번 나오기 시작하면 멈추질 않네요
요즘 다른지역도 마찬가지겠지만 독감에 코로나도 다시 재유행이라서요
혹시나 코로나이거나 독감일까봐 코로나 검사는 2번 진행
독감검사는1번 해봤는데 둘다 음성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병원에 가도 차도가 없어 엉덩이 주사도 한방 맞고
폐렴일까 싶어 엑스레이 찍었는데 이것도 멀쩡...
잘 안나아서 약도 세번 바꿔서 처방 받고..
그래도 안나아서 혈액검사를 했는데 염증 수치도 정상...
왜 이럴까요?
따뜻한물 많이 마시고 그 좋아하는 수영도 일주일이상 못가고 있고
용각산도 먹으면서 가래를 녹이고 있는데요
다들 정말 감기 조심하세요
이번 감기가 정말 독하고 힘드네요
기침때문에 잠도 잘 못자고 주변 공기변화에 민감하고
가습기 필수입니다.!!
제가 다니는 병원은 상무드림내과인데요~
점심시간에도 진료를 볼 수 있어서 다니긴 하는데
병원도 깨끗하고 원장님 및 간호사분들도 친절한편이라서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세움치과와 같은 신관 본관 이렇게 위치를 하고 있어서 가는데
병원 진료를 보고 나서 점심밥이 애매하고 붐비는 상무지구에서 혼밥하기에는 좀 그렇잖아요?
그런데 저번에 회사 사람들이랑 갔던 내가 조선의 국밥이다 라는 식당이 생각나서 검색하니
병원에서 가깝더라구요~ 한 200미터 안걸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병원진료 끝날때마다 가서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는 맛집이예요
얼큰 국밥도 맛있지만 저는 목이 너무 아픈 감기 환자라 모듬국밥으로 시켜서 먹었습니다.
"내가 조선의 국밥이다"= 내조국국밥
줄임말이네요 ㅋㅋ
혼밥이지만 사진 찍어 보았습니다.
여기 모듬국밥에는 다양하게 들어가는데요~
순대 + 내장+ 선지 + 머릿고기 이렇게 들어갑니다.
양도 엄청 푸짐하고 감기로 아픈 저에게는 참 따뜻한 한끼였어요~
국밥맛은 좋으나 깍두기랑 김치는 그렇게 맛있진 않았습니다.
매장이 깨끗하고 찐한 국밥 한그릇 맛잇게 먹어서 이렇게 리뷰 적어봅니다.
저기 나오는 부추와 양퍄 얆게 썬것을 국밥에 넣어서 먹으면 참 맛있구요
초장에 고기들 찍어서 먹으면 참 맛있습니다.
혼밥하러 와서 완밥 했네요 ㅋㅋ
가격은 모듬국밥 9000원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소식으로 생존신고 할게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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