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더 웨일 브렌든 프레이저 진실한 연기에 반했습니다.

영화 리뷰 더 웨일 브렌든 프레이저 진실한 연기에 반했습니다. 

 

곧 있으면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를 덮친다고 하는데요

다들 별일 없도록 대비 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어제 저녁에 넷플릭스에서 더 웨일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이 영화는 정말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영화였고

보는 내내 소름이 돋을 정도로 연기가 너무나도 완벽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실된 연기에 그리고 탄탄한 시나리오에 감탄을 하였습니다.

 

브렌든 프레이저는 미라 배우로 알고있었는데

새로운 얼굴이었고 

그 많은 세월동안 브렌든 프레이저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서의 수상소감이 더 감명깊에 느껴지는것 같기도 합니다. 

더 웨일은 272 kg의 거구인 아빠가 곧 죽기전에 딸이 보고싶어 연락을 하게 되고

그러면서 그의 사연, 구원에 대한 생각, 진정한 구원이란 무엇인지 등을 이야기 하고있습니다. 

깊은 고뇌가 느껴질 정도로 매우 잘 만들어진 작품이었고

그리고 무엇보다 연기력이 정말이지 최고라고 말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고독하고 외로운 연기를 너무나도 완벽하게 잘하였고

대런 에로노프스키 감독의 안정감있는 전체적인 분위기

그리고 그 안에서 모든게 느껴지는 것들..

이런 영화를 볼 수 있어서 감격이었습니다. 

 

저는 약간 디테일한 설명을 잘 못하는 것 같아요

제가 느꼈던 부분에 대해서만 장황하게 내 감정들을 늘어뜨려놓네요ㅎ

그래도 지금 느낀 그대로를 기록해놔야 다시 내 글을 보면서 맞아 이랬지

그때의 감정을 다시 느낄수 있는것 같습니다. 

 

더 웨일 영화 못보셨다면

한번 꼭보시길 추천드리구요

어둡고 힘든 이야기 보기 힘들어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영화를 통해서 많은 것이 느껴질 것이기에 그런분들은 낮에 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영화를 다보면 에세이 한권을 읽은 느낌도 들으실수 있을것이구요

그리고 자녀를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도 느껴지실 거구

각자 깊은 심해에서 살아가는 사람이 정말 많다는것

그런것 복합적으로 느낄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