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김훈 작가 안중근 소설 책 리뷰 합니다.

 

하얼빈 김훈 작가 안중근 소설 책 리뷰 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얼빈 책 다들 읽어보셨나요?

2022년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읽은 도서 top5안에 든책입니다. 

저는 사놓고 읽어야지 하다가 못읽다가 이번에 읽게 되었습니다. 

아이들 잠들고 나서 밤에 혼자 책 읽거나 영화보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네요

 

하얼빈 내용은 안중근이 하얼빈에서 이토히로부미를 암살하기전과 

후의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안중근에 대해서 다시한번 그를 기억할 수 있는 소설이었습니다. 

 

안중근은 카톨릭 신자였고 그 부모와 아내 자녀들도 세례를 받았고

카톨릭 종교에서는 사람을 살인하지 말라는 성경 구절이 있기에

안중근이 천주교에서 죄인으로 정죄 받았으나

(다시의 천주교가 박해를 받고 이제야 핍박이 사라진지 얼마 안된 상황이었음)

훗날 다시 김수환 추기경이 안중근을 추모하여 

당시의 카톨릭이 잘못된 판단으로 안중근을 죄인으로 정죄했다고 

추모하는 미사를 드렸습니다. 

안중근의 가족사 아내와 세아이 

막내는 얼굴도 보지 못하고 떠난 31살의 아버지 안중근 

그 부모도 마찬가지였다. 

부모의 자식으로 또 형제들의 형으로 남편으로 아버지로 

많은 생각이 들게 되었다.

그 무게감을 가지고 나라를 위한 사명감을 위해 

용기 있는 그의 행보에 가슴 깊은 곳이 뜨거워졌다. 

 

그리고 우덕순과 거사를 도모하는 과정 

묵직하고 담대하고 그리고 유쾌하며 운명적이었다.

거사이후 구치소에서도 법정에서도 

애국심이 차오르는 모든 순간들이었다. 

안중근 영웅 뮤지컬과 영화도 많은 분들이 보시면서

역사의 인물을 우리의 역사를 그리고 그 후손됨을 기억하게 된다. 

 

저는 가끔 생각하게 됩니다. 

역사는 지나갔지만 깨어있는 지성인들이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고 더 쉽게 그리고 더 피부로 느낄수 있도록

영화나 프로그램이나 드라마 책 등으로 다가갈수 있게 해주니

감사하다구요~

 

김훈 작가의 하얼빈 책을 마음과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읽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